제목 | ******장 례 정 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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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례지도사 이강중 | 조회수 | 0 | 날짜 | 2013/03/27 |
잔치집 가는 것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하라는 말이 있다. 주검 앞에 인생은 엄숙해 질 수밖에 없는데, 방문자는 격려와 진실된 마음으로 위로함으로써 지나친 좌절감이나 허무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 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가급적이면 검은색이나 짙은 단색의 의상에 머리 형태는 단정하게 정리한다. 눈에 띌 정도로 우아하거나 화려해 보이는 스타일, 특이한 형태는 삼가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메이크업은 간편하게 하는데 피부는 너무 하얗게 하거나 어둡게 하지 말고 중간색으로 핑크, 레드색은 되도록 피하고 너무 번들거리거나 광택이 느껴져도 곤란하므로 립 스틱을 바른후 티슈로 가볍게 눌러 주도록 한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 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고, 하더라도 크기가 작아 눈에 거슬리지 않는 정도여 야한다. ▶ 외투를 벗어야 할 경우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 조장(弔狀)?조전(弔電)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나 전보를 보낸다. 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조위금(弔慰金) 전달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代)’라고 쓰기도 한 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 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또는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인다. 실제 문상 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문상을 가서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 예의에 맞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 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 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가 좋다. ▶ 장례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유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거나 유족들의 슬픔을 자극하는 말은 삼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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