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장 례 정 보******
작성자장례지도사 이강중조회수0날짜2013/03/27

잔치집 가는 것보다 초상집 가는 것을 즐겨하라는 말이 있다. 주검 앞에 인생은 엄숙해 질 수밖에 없는데, 방문자는 격려와 진실된 마음으로 위로함으로써 지나친 좌절감이나 허무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남성
검정색 양복이 원칙이다. 갑자기 통지를 받았거나 미처 검정색 양복이 준비되지 못한 경우 감색이나 회색도 실례가 되지 않는다. 와이셔츠는 반드시 흰색으로 넥타 이, 양말, 구두는 검정색으로 한다.
여성

검정색 상의에 검정색 스커트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주름치마는 폭이 넓 어서 앉아도 신경이 쓰이지 않아 편리하다.

가급적이면 검은색이나 짙은 단색의 의상에 머리 형태는 단정하게 정리한다.

눈에 띌 정도로 우아하거나 화려해 보이는 스타일, 특이한 형태는 삼가고 자연스러워야 한다.

메이크업은 간편하게 하는데 피부는 너무 하얗게 하거나 어둡게 하지 말고 중간색으로
자연스럽게 표현해 준다.
눈썹은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그려주고 입술은 원래 의 입술 색과 거의 같은 색으로 차분하고 엷게 바른다.

핑크, 레드색은 되도록 피하고 너무 번들거리거나 광택이 느껴져도 곤란하므로 립 스틱을 바른후 티슈로 가볍게 눌러 주도록 한다.

목걸이, 귀걸이, 반지 등 액세서리 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이 좋고, 하더라도 크기가 작아 눈에 거슬리지 않는 정도여 야한다.

▶ 외투를 벗어야 할 경우는 대문 밖에서 벗어 든다.
▶ 영정 앞으로 가서 향을 하나나 둘을 집어 성냥불이나 촛불로 불을 붙인 다음 손가락 으로 가만히 잡아서 끄던가왼손을 가볍게 흔들어 끈 다음 꽂을 때는 두손으로 하나씩 향로에 꽂는다
(절대로 입으로 끄지 말 것).
▶ 영정에 2번 절한다. 고인이 평소에도 절을 하지 않을 정도로 아래 사람이면 절 을 하지 않는다.
▶ 한 걸음 물러서서 상제 쪽으로 선다.
▶ 상제가 먼저 경례 또는 절을 하면 손님이 맞절한다.

조장(弔狀)?조전(弔電)

불가피한 사정으로 문상을 갈 수 없을 때에는 편지(弔狀)나 전보를 보낸다. 부고(訃告)를 냈는데도 문상을 오지 않았거나 조전조차 보내오지 않은 사람과는 평생동안 말도 않고 대면도 하지 않는 것이 예전의 풍습이다.

조위금(弔慰金) 전달

조위금 봉투에는 초상의 경우 ‘부의(賻儀)’라 쓰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밖에 ‘근조(謹弔)’, ‘조의(弔儀)’, ‘전의(奠儀)’, ‘향촉대(香燭代)’라고 쓰기도 한 다.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 뒤에는 아무 것도 쓰지 않아도 되지만 ‘근정(謹呈)’또는 ‘근상(謹上)’이라고 쓰기도 한다.
▶집안에 따라서는 별도로 조의금을 접수하지 않고 함(函)을 비치하여 조의금을 받기 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문상을 가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하는지를 몰라 망설인다. 실제 문상 의 말은 문상객과 상주의 나이, 평소의 친소관계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다.

문상을 가서 고인에게 재배하고, 상주에게 절한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물러나오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 예의에 맞다. 상을 당한 사람을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자리이지만, 그 어떤말도 상을 당한 사람에 게는 위로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아무 말도 안하는 것이 더욱 더 깊은 조의를 표하는 것이 된다.

그러나 굳이 말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삼가조의를 표합니다.’, ‘얼마나 슬프십니 까?’ 또는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가 좋다.

▶ 장례 진행에 불편을 주고 유족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유족에게 계속 말을 시키거나 유족들의 슬픔을 자극하는 말은 삼간다.
▶ 고인의 사망 원인, 경위 등을 유족에게 상세하게 묻지 않는다
▶ 밤샘이나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면 너무 오래 지체하여 유족들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 록 한다.
▶ 반가운 친구나 친지를 만나더라도 큰소리로 이름을 부르지 말고 낮은 목소리로 조심 스럽게 말하고 조문이 끝난 뒤 밖에서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한다.
▶조의금, 상가에 쓰일 물품, 궂은 일 등으로 서로 돕는 것은 좋은 일이나 상례절차에 대해서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는다.
▶본인의 집안 풍습이나 신봉하는 종교가 다르더라도 문상을 갔을 경우 해당 상가의 가풍에 따라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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